이 날 캠페인에서는 임원‧관리자‧직원대표가 함께 인격존중 정책을 선언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퍼포먼스를 함께 실시하였으며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설공단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의 직장 내 괴롭힘‧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 8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실태파악을 하고, 설문응답을 분석한 결과 직원 간 인격을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함을 인식을 바탕으로 직장 내 갑질 등 불합리한 행위 근절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29일 공단은 임원‧관리자‧직원이 함께 “임직원 인격존중 정책 선언문”을 낭독하고 간부직원들이 선언문에 서약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슬로건을 이용한 퍼포먼스도 실시했다. 선포식 후에는 임원과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전문강사를 초청해 직장 내 괴롭힘의 의미‧실제 사례 및 예방 방법을 교육했다.
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업무생산성 하락‧기업 이미지 훼손은 회사의 손실이 된다. 하지만 회사의 손실을 따지기 전에 먼저 임직원의 인격이 보호되는 직장 문화를 세워야 하며, 따라서 동료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역지사지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하고 “직원의 인격을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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