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체육회, 민간체육회장 선관위 구성...위원 7명 선임

ⓒ프레시안(최용범 기자)

전북 장수군체육회가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을 구성했다.

29일 장수군체육회에 따르면 체육회장 선거를 위해 제8차 이사회의 동의를 받아 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은 학계와 언론계, 법조계 등 5개 분야 전문가로 위원장에는 이내현 위원, 부회장에는 이순기 위원을 각각 호선으로 선임했다.

위원들은 선거일을 오는 12월 13일로 정하고, 향후 추진일정인 선거인 명부작성과 후보자 등록신청 일정 등을 확정했다.

주요일정은 오는 12월 2~3일 후보자 등록신청을 시작으로 12월 4일 선거인명부 확정, 12월 4~12일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12월 13일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체육회장 제도는 정치와 체육을 분리해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자치단체장들이 체육단체를 이용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거나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