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0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행정협의회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도청과 교육청간 협력이나 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협의기구로 올해에는 제주도에서 주관한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제주도와 교육청에서 제시한 총 4개 안건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교육협력 보조사업비 조정 방안을 안건으로 제시하며 교육청에서는 ◈2020년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 협의 ◈원활한 남북교육교류추진을 위한 도청과의 협력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역사회 개방형 학교도서관 지원방안 등 3건의 안건을 제시한다.
해당 안건들은 2차례의 실무협의회 결과 등을 토대로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허법률 제주도 특별행정자치국장은 “교육행정협의회 합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미래인재육성에 제주교육이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상호 협치를 통해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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