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은 창립 3주년을 기념해 29일 오후 3시, 7시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총 대신 연필을 든 자신을 부끄러워하면서 시를 통해 저항했던 청년 ‘윤동주’의 삶을 그린다.
윤동주의 여덟 편의 시 중 ‘서시’, ‘별 헤는 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등 대표작을 독백으로 들려준다.
특히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문학, 음악, 춤 그리고 극을 결합한 창작가무극으로 한국적 정서를 전달하며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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