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알기 쉽게 볼 수 있는 ‘생활안전노트’ 책자를 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주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안전노트’ 책자 6000부를 제작·배부했다.
이번에 제작한 안전책자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총 3개의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각종 재난·사고 시 행동요령에 따라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어린이 놀이안전, 자살과 같은 생활안전 분야, 태풍, 호우,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 분야, 화재, 유도선사고, 미세먼지와 같은 사회재난 분야 등 3개 분야 21개의 유형으로 구분해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과 신고방법 및 신고 전화번호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군은 많은 군민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총 6000부를 제작해 영월군청과 읍·면 민원실,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비치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및 교육 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경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생활안전노트가 많은 군민들의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즉시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 차원에서도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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