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닷새간 재난대응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28일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으로 펼쳐진다.
이어 이튿날인 29일에는 동익산역 일원에서 13개 협업부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등 18개 유관기관, 민간단체 400여 명이 참여해 지진과 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대응 역량강화 훈련에 나선다.
또 30일에는 시청사 및 남부시장에서 지진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31일에는 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력 체계 및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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