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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무장현 관아·읍성 출토 '비격진천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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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무장현 관아·읍성 출토 '비격진천뢰' 특별전

12월 22일까지 고창 고인돌박물관서

고창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 ⓒ문화재청

전북 고창 무장현 관아·읍성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 특별전'이 오는 12월 22일까지 열린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사적 제346호) 출토 비격진천뢰와 발사체인 완구, 그리고 비격진천뢰 관련 고문서 및 무장읍성 발굴조사 출토유물 등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2019년 조선무기 특별전_비격진천뢰' 특별전이 고창고인돌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의 과학조사 결과와 기존의 분석 결과를 종합했고, 새로이 밝혀낸 비격진천뢰의 제작과 조립 과정을 3D프린트 복원품으로 상세히 소개하며 비격진천뢰를 쉽게 이해하도록 몰입형 대형영상도 마련했다.

여기에 새롭게 확인된 비격진천뢰 뚜껑(개철, 蓋鐵)의 형태와 잠금방식, 비격진천뢰 기벽(껍질) 두께에 숨겨진 폭발의 비밀, 3D스캔 실측 데이터와 문헌 속 정보의 비교 분석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비격진천뢰는 보물 제860호 서울 창경궁 발견품 등 전국적으로 5점만이 전해졌지만, 지난해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군기고(추정) 일원 발굴조사에서 비격진천뢰 11점이 무더기로 출토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지난 1월 3일 국립진주박물관(임진왜란 전문박물관)과 (재)호남문화재연구원은 업무협정을 맺고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에 대한 보존처리와 과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내달 15일에는 비격진천뢰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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