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과 김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조정위원회를 거쳐 '정읍~김제~인천공항'간 시외버스 노선을 최종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공식 공문을 보내왔다.
운송업체는 경기고속 2회, 전북고속 2회, 호남고속 2회, 대한고속 1회 등 4개 업체가 1일 7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경로는 정읍에서 (정읍IC·호남고속도) 김제를 경유해 (서김제IC·고속도(서해안·평택-시흥·영동·인천대교·인천국제공항)·공항신도시IC)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운행시간과 요금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전북도와 4개 버스업체가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대법원 확정판결로 '정읍~혁신도시~인천공항'간 노선이 지난 5월 2일 폐지된 것과 관련, 기존 노선을 이용하던 승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선 신설을 버스운송조합 및 도내 시외버스 회사와 협의, '정읍~김제~인천공항' 노선을 신설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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