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2019 계량측정의 날’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2019 계량측정의 날’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KTL은 계량측정기술 기반의 시험평가 및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국내 교정기술개발 및 교정자동화를 선도하는 등 산업계의 애로기술 해소와 국가 계량측정기술 경쟁력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국인정기구(KOLAS) 국내 최대 교정기관으로 측정표준 보급 및 정밀측정교육 등을 통한 기업의 성장에도 큰 역할을 펼쳐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계량측정 관련 국가표준을 신속·정확하게 산업전반에 보급해 왔으며, 계량측정 전문기술 교육지원 등 기업의 기술향상과 산업현장종사자의 능력개발을 위한 기술교육 사업을 적극 실시해 왔다.

더불어 KTL은 국내 最多분야의 시험, 평가,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공 시험인증기관이다.

국가 핵심 산업분야 시험평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국가안전기반을 강화하고 국가 미래산업분야에 대한 시험평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국가 산업기술향상에도 꾸준히 기여해왔다.

아울러 전세계 56개국 145개 인증기관과 업무협력을 토대로 해외인증 획득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역기술장벽(TBT) 애로 해소 및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출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동희 KTL 원장은 ‶우리기업의 계량측정 기술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첨단 신산업분야 측정기기에 대한 교정기술을 연구개발 하는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품질 경쟁력강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KTL의 53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