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19 삼척중앙시장 동굴문어축제 개최

25~26일 삼척중앙시장서

삼척시는 전통시장 이용분위기 확산 및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중앙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하고자 ‘2019 삼척중앙시장 동굴문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육성의 일환으로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 기획했다.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에서 펼쳐진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사물놀이 너른마당 및 댄스팀 공연을 비롯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2시부터 개회행사, 대형문어비빔밥만들기 및 시식행사, 각종 축하공연과 문어 즉석 경매, 떡메치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색다른 이벤트가 진행된다.

▲25일 삼척중앙시장에서 2019 삼척중앙시장 동굴문어축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삼척시

이어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축제가 이어진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부대행사로 동굴문어 보물찾기와 유치부‧초등부 사생대회가 열리며, 저녁부터 시작되는 문라이트 야시장에서 추억의 DJ 운영을 비롯해 최신영화 상영 및 맥주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과 고객유입을 극대화해 전통시장을 관광형 장터로 부각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