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에 여행을 접목한 볼런투어(Volunteer Tour)링 행사가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린 대구 도동서원에서 실시됐다.
▲도동서원 앞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달성군
대구 달성군과 동구 남구의 자원봉사자 80여명은 23일 달성 도동서원과 대구시 1호관광지 비슬산, 송해공원과 사문진 역사공원 등을 탐방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다육이 체험활동을 벌였다.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유서깊은 달성군의 관광명소를 관람하고 자원봉사자 상호간에 의견을 교환하면서 체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자원봉사자 80명이 비슬산 대견사를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달성군
올해 3회째인 볼런투어링 행사는 자원봉사와 여행을 접목한 신개념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달성군의 자원봉사활동 및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또 대구 달성군의 관광 명소에 대한 인식을 새로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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