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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규 포항시의원 "호미곶 해상데크 유리바닥으로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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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규 포항시의원 "호미곶 해상데크 유리바닥으로 개선해야"

19여억 들인 경관조명은 초라하고 7억 호미곶 해상 데크로드는 파손심각, 16억 해오름전망대 주차장도 없고 여남지구에 또 목제데크 조성...포항시 랜드마크 필요성 강조

▲복덕규 포항시의원 ⓒ포항시의회
복덕규 포항시의원(두호·환여) 은 23일 제265회 포항시의회(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포항시 조형물의 실효성을 지적했다.

복덕규 의원은 먼저 "18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동빈큰다리, 신형산교, 송도다리 등에 경관조명은 초라하기 짝이 없는데 포항시는 또 20억원으로 연일대교, 오천냉천 인도교에도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5억원의 장길리 170m 보릿돌교량과 6억7천만원의 호미곶 해맞이광장 해상데크로드는 바다경관과 어울리지도 않을 뿐더러 부식과 파손이 심각한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을 더했다.

또 "해오름전망대는 16억원을 들었지만 주차공간도 없고 바닥 또한 목재데크와 철판으로 조성돼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등인데 포항시는 여남지구에 또 463m 목재데크를 계획하고 있다"며 예산낭비를 우려했다.

복 의원은 "부산 광안대교의 야경을 비롯해 울진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관광객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사례에 비춰 호미곶 해상데크로드 또한 투명 강화유리 바닥을 설치해 상생의 손을 둘러싸는 구조로 개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포스코가 환호공원에 예정한 랜드마크성 조형물 또한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처럼 지역명소로 발전될 수 있어야 하기에 중대한 사업을 추진시 대화와 소통,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된 포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포항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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