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아이들의 ‘꿈’지원하는 강원랜드의 교육기부

강원랜드, 2019년 제 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신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공헌한 우수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강원랜드를 포함해 31개 기관과 8명의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랜드 문태곤 대표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으로 부터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카지노 인근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포함해 지역 미래 인재 육성 해외조사 연구 프로그램인 ‘하이원 드림 원정대’와 문화예술분야 재능특기자 육성을 위한 ‘하이원 선상학교’등의 사업을 실시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강원랜드는 교육장학사업을 사회공헌의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4년간 폐광지역 청소년 교육장학사업에 약 255억 원을 지원했다.

강원랜드 사회적가치실현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강원랜드가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온 교육장학사업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장학 사업을 추진해 ‘교육기부대상’ 3년 연속 수상으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