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남도-민주당 경남도당, 내년 국비 확보 '한목소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남도-민주당 경남도당, 내년 국비 확보 '한목소리'

김경수 지사 "책임행정 함께 구현"...민홍철 도당위원장 "여당 책임 다할 것"

경남도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올들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당정협의회는 2020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사를 앞두고 도내 주요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국비 확보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해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김정호 국회의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자리했다.
▲김경수 지사가 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경상남도
김경수 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국비 5조 원 시대를 열었지만 여전히 갈증을 느낀다"며 "국비 확보에 대한 협조가 필요하다. 책임행정을 함께 구현하기 위해 여당의 역할과 정당정치 활성화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은 "민선 7기 출범이 1년 3개월이나 지났다"면서 "그동안 김 지사는 KTX고속철도 사업과 제2신항 유치, 스마트산다 등 굵직굵직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 위원장은 "김경수 도정을 함께 만들어낸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하면서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김정호 의원을 중심으로 경남도가 필요로 하는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지방분권 확대에도 함께 힘을 모으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과 김정호 국회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경상남도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지역현안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제2신항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연구원’ 승격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조속 제정 등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입체(3D)프린팅 인증지원체계 구축 ▲한림~생림(국지도60호) 건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밀양생태관광센터 건립 ▲해양치유센터 건립 ▲창원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24개 사업 1,434억원이 국회에서 증액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는 ▲진주혁신도시 활성화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허황후 창작 오페라 제작 ▲남해 노도~두모 간 도보다리 설치사업 등에 대해서 검토와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위원장들의 현안 건의도 이어졌다.

마산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의 필요성 제기 등 제출된 건의에 대해 도는 공감하며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오늘 28일에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