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진주시 특산품 제2전시판매장인 진주비쥬몰 중앙지하도 상가점이 22일 개장식을 가졌다.
중앙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열린 개장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강경민 상인회장을 비롯해 진주시의회 의원, 지하상가상인회, 진주비쥬몰 입점업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인 통기타 연주와 진주시립관현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식, 테이프커팅, 시설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개장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보석같이 진귀한 특산품들이 있는 ‘진주비쥬몰’이 중앙지하상가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특별한 장소로 지하상가의 보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지난 5월 진주시특산품전시판매장인 진주비쥬몰을 시청로비에 개장한바 있다. 이번 중앙지하도상가점은 침체된 중앙지하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설치 운영된다.
진주비쥬몰 중앙지하도상가점은 특산품의 전시판매 뿐 아니라 진주실크로 제작된 전통의상, 캐릭터의상을 체험할 수 있고 포토존도 이용할 수 있다. 종이공예, 헤어핀·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주비쥬몰 이용 고객은 판매 정가의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진주사랑 상품권도 이용이 가능하다.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으로 등록돼 자원봉사자증을 가지고 방문하는 고객은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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