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수영장이 시설개선 공사로 인해 100일 남짓 문을 닫는다.
22일 전북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덕진수영장이 시설개선 공사와 관련해 오는 24일부터 휴장에 들어가 내년 2월 3일 재개장한다.
휴장 기간은 내년 2월 2일까지 총 102일이다.
공단은 이번 공사를 통해 수영장 노후 급수관과 환수관과 타일을 전면 교체하고, 기계실 밸브 교체, 저수조 및 밸런스 탱크 방수공사를 진행한다.
또 샤워실 타일 교체와 풀장바닥 난방 및 입수계단 설치 등을 통해 고객 이용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공단은 이용객이 장기간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주시, 공사업체와 협의를 통해 휴장기간을 102일로 18일 단축했다.
한편 공단은 덕진수영장 휴장기간 월회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월회원권 환불 및 기간연장, 완산수영장 이용 등으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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