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이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지역치안 안정에 기여한 직원과 일반인에 대한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전북경찰청은 21일 조용식 청장과 경우회장, 경찰발전위원장 등 내빈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사과 선원 경정과 여성청소년과 오선아 경감이 대통령 표창을, 제1기동대 박승찬 경정과 형사과 박형자 주무관이 지역치안 안정에 기여한 공으로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전북청 한도연 경무과장이 녹조근정 훈장을 받는 등 총 12명의 직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경찰발전과 지역치안을 위해 협조해 준 공로로 경찰발전위원회 진효근 위원장과 수사이의심의회 이호 위원 등이 행정안전부의 표창장을 받았다.
조용식 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성을 다하는 전북경찰, 정의로운 경찰, 정감이 넘치는 경찰,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진하는 경찰로서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 행사에 앞서 1부 식전 행사로 전북청 1층 대강당에서 국립민속국악원장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 공연, 전라북도립국악원 가야금병창 공연, 전주팝스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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