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구 획정 관련 전북지역 의견 청취

23일 오후 2시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서

ⓒ 프레시안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전북지역 선거구획정에 관한 전북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21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전주시 덕진구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전북지역 의견 청취에 나선다.

전북지역 의견 청취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전북도당과 학계,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진술인 8명이 참석한다.

이날 의견 청취 자리에서는 지리적 여건과 교통, 생활문화권 등의 지역 사정에 근거를 둔 합리적인 선거구획정 방안에 관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획정위원회는 현재까지 국회에서 지역구 정수 등이 확정되지 않아 본격적인 선거구획정 작업에 착수할 수는 없지만, 내년 국회의원선거까지의 시한이 촉박함을 고려, 7개 도지역(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을 대상으로 지역의견 청취를 우선 진행키로 했다.

한편 의곁청취 방청은 선거구획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