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장애인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포항시는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하면 월포리에 지상2층(1층 공장, 2층 노유자 시설) 1379㎡ 규모로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신축을 추진했으며 9월 완공했다.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은 현재 30여명의 장애인근로자 및 훈련생들이 쓰레기종량제 봉투 및 현수막 등을 생산하고 있다.
두호동에 위치한 기존 시설이 지진피해 및 공간협소로 장애인 추가 고용, 수주 물량 공급 차질 등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확대 운영하고자 이전해 새롭게 건립했다.
신축 건물은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으로 설계하고 편의시설을 극대화했다.
또 근로 장애인들과 훈련생을 위한 일자리 맞춤형 복지공간으로 구성해 지역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으로 탈바꿈한 이곳에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즐겁게 일하고 나아가 삶의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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