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울리브쉐바 민족음악 오케스트라가 전북 장수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오는 22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열리는 러시아 울리브쉐바 민족음악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에서는 이리나 쉴라예바 지휘자와 오석진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총 65명의 단원이 '아리랑 환상곡', '초원의 파노라마', '해 묽은 보리수 나무', '박물장수', '보이첸코 라리사', '나자로프 키릴', '치스짜코바 리디야', '찌허미로바 마리야' 등 24여곡을 연주한다.
러시아 울리브쉐바 민족음악 오케스트라는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라드에 소재한 9번 음악학교에서 지난 1982년에 설립, 민속음악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유명한 클래식 음악 작곡가들의 작품과 유럽의 클래식 음악들을 새롭게 해석해 러시아의 민족 악기로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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