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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야행(夜行) ‘날 좀 보소’, 시민문화 페스티벌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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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야행(夜行) ‘날 좀 보소’, 시민문화 페스티벌로 큰 호응

문화재 활용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취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 밀양야행(夜行) 날 좀 보소’가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19일까지 양일간 열린 시민 문화페스티벌 밀양야행은 지역내 문화유산과 주변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

▲ 밀양야행(夜行) 날 좀 보소’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체험거리가 조성된 밀양 내일동 일원 ⓒ프레시안(이철우)
밀양교 옆으로 연결되는 밀양강 진장길에는지역 음악플랫폼 락락거리공감 의 노랫말로 진장길은 엔돌핀으로 가드 채워졌고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의 골목으로 조합을 이뤘다

또 침체한 내일동 밀양읍성 상가 거리 빈 점포를 활용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전시전과 체험전, 플리마켓 등으로 지역 상권과 접목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볼거리가 풍성했다.

밀양야행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중 북 테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책을 기부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되 판매하여 쉽게 버려지는 자원을 절약하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도왔다는 평가고 최고의 인기 코너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배우들이 안내하는 ‘영남루 배역해설’, 코레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밀양 관아 야숙’, 시민 동아리들이 협업해서 진행하는 차 없는 거리 행사, 유휴공간인 청학 서점의 ‘북 페스티벌’, ‘야행 등과 소원 등 체험’, ‘영남루 다례체험’, 지역 동아리들의 ‘버스킹 공연’과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밀양야행 날좀보소는 문화재 활용을 통한 지역 활성화라는 취지로 진행된 문화재청의 ‘2020년 문화재 야행(夜行)’ 공모사업에 밀양시의 ‘밀양도호부 풍월에 젖다’가 선정돼 이번 행사가 문화재 야행의 예비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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