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향토어종인 붕어·잉어 어린고기 26만마리를 21~29일 도내 6개 지역(춘천시·강릉시·홍천군·평창군·화천군·양양군)의 호소 및 하천에 방류한다.
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인 붕어, 잉어는 우리나라 하천과 물살이 약한 소, 호수·저수지 등에 서식한다.
특히 붕어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물고기이며,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 식품의 하나가 돼 있을 뿐 아니라 유어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담수어 자원이다.
또 잉어는 오래 전부터 식용이나 약용, 관상용으로 이용했으며, 특히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내수면자원센터는 1994년부터 2018년까지 붕어 290만마리, 잉어 371만마리를 지속적으로 생산·방류해 내수면 어족자원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이병래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소장은 “다양한 양식품종 개발과 방류 사업량을 확대 추진하여 내수면의 지속적인 자원조성으로 자연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안정적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