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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ㆍ김해 밥상에, 日 방사능 농수산물 오를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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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ㆍ김해 밥상에, 日 방사능 농수산물 오를까 걱정"

김해乙 김정호 국회의원 국정감사서 강조...검역ㆍ통관절차 엄격해야

경남 김해乙 김정호 국회의원은 17일 부산지방국세청과 부산본부세관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인근 방사능에 피폭된 농수산물이 우리 국민의 밥상에 오르지 않도록 관세국경의 파수꾼 역할을 잘 해달라"고 이같이 주문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오염된 표토층을 긁어 담아 둔 포대들을 하천변에 임시적치해 두었는데 이번 태풍 하기비스 때, 엄청난 집중폭우로 상당부분 바다로 유실된 상태이다"고 밝혔다.
▲김정호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정호의원실
즉 원전 사고 이후 우리 동해바다의 세슘 농도도 2배 이상 증가가 됐다는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만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100만톤까지 바다에 방류한다면 인근 바다는 더욱 방사능에 오염될 것이 너무나 뻔하다"고 하면서 "우리 국민밥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본산 농수산물 검역을 강화하고 특히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강화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른바 일본에서 연간 1만톤 넘게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김 의원은 "일본 활어차가 연간 1000대 이상 부산항 페리를 통해 일본산 활어를 수입하고 있는데 우리 보세지역 밖으로 마음대로 활보하지 못하게 하고 그 활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철저하게 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자신의 페북에 공개적으로 밝혔다.

소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서는 인력과 장비를 충원을 해서라고 오염된 일본 농수산물의 검역과 통관절차를 엄격하게 준수하라는 뜻으로 해석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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