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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유등축제기간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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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유등축제기간 '문전성시'

운영상 미비점 보완해 연내 정식개관 추진

경남 진주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4169명(어른 2262명, 어린이 1907명)이라고 17일 밝혔다.

10월 축제와 함께 진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 개방된 전시관은 서울, 대구, 포항 등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과 시민들로 줄을 이었다.

박모(48·진주시 하대동)씨는 화석을 둘러보고 “진주에 이런 진귀한 화석이 있는지 몰랐다. 정말 신기하고 자랑스럽다. 공룡 화석은 고성만 있는 줄 알았다. 진주를 화석의 도시로 잘 개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진주시

정모(55·대구)씨는 “유등축제를 보러 진주를 방문했는데 유등만큼 진주화석이 볼 만하다. 설명을 들으니 더 좋았고 진주에 이렇게 좋은 화석이 있어 정말 부럽다. 정식개관을 하면 다시 꼭 오겠다”는 관람평을 남겼다.


전시관 학예연구사는 “우리 전시관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형태의 백악기 도마뱀 발자국 화석, 세계에서 가장 작은 랩터(raptors) 공룡 발자국 화석,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개구리(양서류 무미목) 발자국 화석 등 희귀하고 다양한 발자국 화석들을 전시하고 있지만 관람자들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화석을 그냥보면 돌에 불과하지만 설명판을 보고 안내를 받으면 정말 진귀한 화석을 관람 할 수 있다”며 전시 설명을 보고 가기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개방 시 지적된 주차장 협소, 체험프로그램 부재 등의 미비점을 적극 반영해 주차장 토지 매입, 어린이 학예사 양성, 3D 애니메이션 제작 상영 등을 빠른 시일 내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연내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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