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리울초, ' 청소년 119안전뉴스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우수상엔 무주 안성고, 완주용봉초

ⓒ전북소방본부

전북 군산 아리울초등학교가 '제13회 전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119안전유스경진대회에서 아리울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무주 안성고등학교와 완주용봉초등학교가 각각 우수상을 탔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군산 아리울초등학교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주제는 화재 발생 시 무엇을 가장먼저 해야 할지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 창의성과 작품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산 아리울초의 '불나면 대피먼저'는 내달 21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최우수 및 우수 2팀과 지도교사에게는 도지사 트로피와 교육감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ㅡㄴ 도내 초·중·고에서 11편의 UCC영상을 출품, 100여명 학생들이 무대에서 경연을 펼쳤다.

한편 청소년 119안전뉴스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위험성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TV뉴스 형식으로 무대에서 재연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