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보건의료원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에게 음식값 할인이라는 '덤'을 제공하고 나섰다.
17일 무주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흡연자에 대한 금연 시도와 성공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금연등록자 본인과 금연등록 시 서포터로 지정한 1명에 대해 등록 후 6개월간 관내 모범음식점에서 1000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연등록자 음식점 이용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범음식점은 총 25곳(무주읍 13곳, 설천면 8곳, 안성면 2곳, 무풍면 1곳, 적상면 1곳) 이다.
군은 참여 음식점에 대해 '무주군 건강생활 실천 및 건강 환경 조성 지원 조례'에 따라 위생용품과 할인업소 표지판 등을 제작·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게 되면 6개월 간 금연상담 서비스와 함께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물품 등을 지원받게 되며, 등록·유지(3개월), 성공(6개월) 단계별로 기념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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