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서울지역 소비자들을 초청, 친화경 브랜드단지에 대한 체험과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쌀 수확현장을 체험하게 하는 '2019 고창 친환경 브랜드단지 체험·판촉 행사'를 진행중이다.
고창군 대산면 '쌀사랑용두단'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사에는 서울 마포구와 노원구 주민 300여명이 참여, 친환경 벼 수확 체험과 메뚜기 잡기 체험, 인절미 떡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고창출신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봉양순 서울시의원이 도농 교류 차원에서 추진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농민들은 정성스럽게 키운 쌀을 알리고, 도시 소비자들은 친환경 쌀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값 받는 농업실현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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