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유를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전북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68.7㎞ 지점에서 A모(39) 씨가 몰던 화물 탱크로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고속도로에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사 A모(39) 씨가 다쳤다.
또 탱크로리가 넘어지면서 적재함에 실려있던 5000리터 절연유 가운데 50리터가 도로에 흘러내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되는 흡착포 등을 이용해 도로에 있던 절연유를 제거했다.
경찰은 탱크로리 차량 뒷 타이어가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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