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재활용 선별시설 현장 근로 참여

선별작업·애로사항 청취 등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16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태백시 위생매립장 내 재활용 선별작업장을 찾아 현장 근로에 참여했다.

재활용 선별작업장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고철과 폐플라스틱, 종이 등을 분리 선별해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곳이다.

류태호 시장은 작업장에서 환경미화원, 기간제근로자, 태백형일자리 근로자 등 총 30명과 함께 직접 분리 선별 작업과 파쇄 작업 등을 실시하며 현장의 고충을 몸소 확인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이 16일 오전 태백시 위생매립장 내 재활용 선별작업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태백시

또한, 작업 후에는 도시락을 함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태백시 위생매립장은 매립시설, 소각시설,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등 총 4개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태백시는 2020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를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60억 원 규모의 국비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