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을 지역위원장이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을 면담하고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신설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식(왼쪽) 민주당 대구 수성을 위원장이 15일 구윤철 기재부2차관을 만나 엑스코선 예산 반영을 요구해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대구수성을 위원회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은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동구 이시아폴리스까지 총연장 12.4km를 연결하는 지상철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 구간은 모두 13개 역으로 예상 사업비는 7169억원이다. 도시철도 엑스코선이 신설되면 동대구역과 경북대, 엑스코 등 대구의 주요 인프라가 연결되어 산업발전과 시민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위원장의 예산 반영 요청에 대해 대구 출신인 구 차관은 “지역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제반사정을 고려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고 이 위원장은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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