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북도, 경북형 교육정책 마련 초석 놓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북도, 경북형 교육정책 마련 초석 놓다

경북도. 도교육청 간 교육거버넌스 포럼 개최, 공동선언 등 적극협력

▲ 제1회 경북교육정책 포럼에서 인사말하고있는 윤종진 행정부지사 ⓒ프레시안(박종근)

경북도가 지난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창의력을 갖춘 지역인재육성을 위해‘제1회 경북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해 경북형 교육정책추진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날 포럼에는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학부모, 관련전문가 및 도시군, 교육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먼저 참여와 협력의‘따뜻하고 행복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도와 교육청 간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경북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공동선언을 했다.

공동선언에는 미래사회 주역인 창의적 지역 인재육성에 공동 노력, 학교 교육 여건개선과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소통‧협력, 경북형 교육특화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시설‧자원의 공동 활용에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선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속히‘경북교육협력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장규열 한동대 교수 주제발표로 ‘한 아이를 기르는데 한마을이 필요하다는 나이지리아의 속담’이 있다며, 학생과 학교,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교육협력 거버넌스의 효과와 지향점 등을 제시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발전의 핵심성장 동력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전담부서(교육정책관)를 신설해 초‧ 중등 교육지원 강화를 통한 공교육 내실화, 도지사 임기 내 전면 무상급식 실현, 양질의 친환경 급식지원 등 교육청과 협력으로 학생들의 교육복지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경북도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교육청, 지역대학, 연구기관, 학계 등과 함께 간담회, 연구용역 결과 등을 종합해서 연말까지 맞춤형 교육정책 핵심과제를 발굴‧선별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초에 도, 교육청, 지역대학 등이 참여해‘경북형 교육정책 비전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민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 정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변화와 혁신, 새바람으로 교육이 중요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경북 교육발전에 민‧관‧학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