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 예산 9328억 원이 반영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별 내역을 보면 천안~아산(당진)고속도로 1828억 원을 비롯 서울~세종고속도로 1602억 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936억 원, 서북~성거연결도로(국도1호~국지도23호) 100억 원 등이다.
이 밖에 목천도장지구마을하수도시설 25건 등 324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78억 원,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혁신사업 38억 원, 동부바이오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1억 원,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30억 원, 천안역사 현대화 8억 원 등도 반영됐다.
특히 정부의 생활SOC 확대 정책에 적극 대응, 국비지원 공모사업 402억을 추가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예산을 최대 확보해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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