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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상공인연합회 지원 대책 마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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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상공인연합회 지원 대책 마련 요청

원희룡 도지사 소상공인 지원 공약 이행 할것

정부의 중소벤쳐기업부 산하 법정 단체인 제주소상공인 연합회가 지난 9월 5일 정식 출범한지 한달여만에 소상공인 기본법제정, 회관건립, 소상공인 지원 제도개선등 실질적인 논의에 들어갈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8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주도 국정감사에서 정동영의원(민주평화당)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대한 질의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8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주도 국정감사에서 정동영의원(민주평화당)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프레시안(현창민)

이날 국정감사에서 정동영의원(민주평화당)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도지사 선거 후보자 시절 '선거공약 29호'에 '소상공인 회관건립과 운영비 지원'에 대해 공약했는데 이에 대한 이행 의사가 있는가?"라고 소상공인 지원사업 이행계획 에 대해 질의 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도지사는 "소상공인 연합회는 지속적으로 회관건립을 요청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기본법제정은 당연히 필요한 것이고 공약 또한 지키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원희룡 지사의 소상공인 지원 약속이행 의사가 확인됨에 따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제주도는 제주시 노형동에 소상공인경영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출범 한달여를 맞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법정단체인 소상공인 연합회에 대한 지원계획은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박인철 신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그간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처우개선과 지원사업이 다소 미흡했다"며 "법정단체인 제주소상공인연합회 의 출범과 함께 실질적으로 제주도의 경제를 떠 받치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업체와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제도개선등 지원대책 수립을 위해 모든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5일 열리는 제주도 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 단체에 대한 공약 이행계획과 더불어 35개 단체가 가입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법정 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지원 예산계획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요청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 연합회는 지난 2014년 중소벤처기업부로 부터 정식 설립허가를 받은 법정단체로 상시근로자수가 10명 미만인 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그외 상시근로자수가 5명 미만인 소규모업체로 구성된다.

현재 제주도내 법정 단체인 소상공인 연합회는 3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0만여개 업체에 25만여명의 종사원이 소속된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내 전체 상공인중 약 70%에 이르는 도내 최대 조직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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