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인 10월 북부청 관내 고속도로 등 도로변에서 산림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산림민원 해결사인 숲가꾸기패트롤(44명)과 덩굴류제거단 인력(79명)을 투입해 산림에서 나무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경관을 해치는 칡, 가시박 등 덩굴류 제거를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에 기여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그동안 인공 조림지를 중심으로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해왔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고속도로 주변 산림으로 칡덩굴의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관계기관과 협업해 제거할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고속도로변 법면 덩굴류 집중제거를 통해 가시권 창출과 쾌적한 국토경관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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