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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북도의장 "낙동강 전투 잊지 말고, 감사하고, 기억해야할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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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북도의장 "낙동강 전투 잊지 말고, 감사하고, 기억해야할 역사"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개막식 11일 열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11일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서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 ⓒ프레시안(박종근 기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11일, 7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호국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개막식에서 한번도의 위기에서 구하고 반전의 계기가 된 다부동 지구 전투 승전을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했다.

낙동강 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칠곡 다부동 지구 전투 승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의 메시지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도 국방부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돼 부교, 고공강하, 프린지 공연 등 군(軍) 콘텐츠와 대축전의 다양한 전시· 체험 콘텐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칠곡, 평화로 흐르다’라는 주제 속에는 ‘왜관철교 속으로’, ‘평화의 숲’, ‘평화야 롤러와’, ‘호국 테마파크’등 7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생생하게 그려낸 실경 뮤지컬 ‘55일’은 전문 배우뿐만 칠곡 군민들이 배우로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6·25전쟁 영웅인 미 육군 워커(Walker) 중장의 손자 샘워커 2세가 이번 대축전을 찾아 의미를 더했으며 유엔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됐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와 의미가 이곳 칠곡군에 있으며 그분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평화를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이다” 며 “호국영령들과 타국에서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유엔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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