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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길이 기억되리"...무주 안성초, 100살 생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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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길이 기억되리"...무주 안성초, 100살 생일 맞았다

100년간 9900명 졸업생 배출

ⓒ무주군

전북 무주 안성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12일 무주군 안성면 안성초등학교에서 열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100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 장학금 전달, 재학생 학예발표, 주민위안잔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안성면 칠연로에 소재해 있는 안성초등학교는 지난 1919년 7월 개교한 후 100년 간 99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무주 안성면 내에는 안성초등학교 이외에도 공진초등학교와 덕화초등학교, 진도초등학교, 공정초등학교, 금사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가 개교했었지만, 지난 1990년대 이후 안성면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진도초등학교를 시작(1993년)으로 2007년 공진 초등학교까지 5개 학교가 모두 폐교돼 현재는 안성초등학교 1개만 남아있다.

이영수 안성초등학교 100주년 행사 추진위원장은 "우리 후배들이 지나온 100년의 역사를 자랑스러워하며, 천년의 역사를 만드는 큰 꿈을 꾸길 바란다"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동문들이 한마음 한 뜻이 돼 후배들과 학교, 그리고 지역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고의 세월 속에서 대한민국 발전과 고향 무주의 안녕을 위해 동분서주했을 안성초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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