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0일부터 경주화백컨벤션센타(HICO)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경상북도 건축대전’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9 경상북도건축대전은 ‘재생, 연결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경북 건축의 정체성 확립과 건축문화 발전 및 미래의 전문 건축인 발굴․육성을 위해 학생 작품공모전,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출품전, 작가초대전 등이 펼쳐진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 대학생공모전에는 작품명‘人:터:CHANGE’가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되고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특선․입선 52점 등이 선정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는 이웃과의 소통의 장을 만든 효과적인 공간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경주 빌라 그레이스’가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되고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이 선정됐다.
특별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및 전통건축물을 한자리에 모아 비교 전시하고, 경주시 변천사 사진전, 도내 지정․ 등록문화재 사진전도 함께 펼쳐진다.
부대행사에는 어린이들이 ‘과자집짓기’ 체험행사와 일반인 대상 비정형 건축과 홀로그램 체험 행사, 건축 관련 영화상영, 옥산서원, 독락당, 정혜사지13층 석탑을 관람하는 건축투어가 이어진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건축은 주거가 이뤄지면서 시작돼 현재는 사용의 편의성을 넘어 예술적인 부분으로 까지 발전해 큰 도시나 나라에는 대표 건축물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며 “건축대전을 통해 경북을 넘어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발굴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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