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로 전입해 온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났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타지역에서 군산시로 이주해온 귀농귀촌인은 올해 3분기까지 251세대 332명 증가했다.
이에 시는 인구감소를 막고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 시책으로 귀농·귀촌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민·관 귀농귀촌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군산시귀농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귀농귀촌 유치 홍보활동과 성공적 안착지원 방안을 마련해 대도시와 수도권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유치 홍보 일환으로 오는 13일까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수도권의 예비귀농(촌)인 30명을 초청, 군산시 귀농귀촌 매력을 홍보 하는 도시민 농촌현장체험 교육을 추진한다.
또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서울시제대군인지원센터와 연계해 제대군인 35명을 군산시로 초청, 농촌현장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발굴해 군산시로 귀농귀촌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강화해 군산시 인구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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