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4만5893점 총메달 275개(금 79, 은 79, 동 117)를 획득하며 지난해에 비해 총점 797점, 메달 16개를 추가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럭비, 검도, 자전거, 수영 등 단체전 종목의 선전과 육상, 씨름, 복싱, 역도, 유도 등의 개인종목의 선전이 종합3위 달성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이유미(레슬링, 대회10연패), 김서영(수영, 대회 6연패)은 전국 최강자다운 모습을 유지해 선수단의 기대에 보답했다.
기대했던 김서영(수영) 5관왕, 김명지(육상) 4관왕, 박수진(수영), 나아름(자전거)이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서영(수영) 선수는 계영800m에서 8분04초24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 계영400m(3분43초56)와 혼계영400m(4분04초40)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앞으로 우수선수를 더욱 양성하고, 부진종목을 보강‧ 육성해 내년 경북 구미에서 개최하는 2020년 101회 전국체전에서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경북이 한국스포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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