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찾아가는 주거급여 설명회 진행

오는 14일~11월 13일 취약계층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취약계층 주거지원 확대와 신규 수급자 발굴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 달간 ‘찾아가는 주거급여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해시 주관으로, 전담기관 LH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지사장 김방혁)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자활참여자, 통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주거급여 선정기준 및 임차급여, 동해형 행복임대주택사업 등 주거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주거급여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기존 비수급 빈곤층을 발굴해 주거안정에 따른 경제적 자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동해시 청사. ⓒ동해시

장한조 동해시 허가과장은 “주거급여 정책에 대한 수요 맞춤형 홍보활동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급여제도는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44% 이하(4인 가구 기준 약 203만 원) 임차 및 자가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료와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