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의 민선7기 핵심정책에 가속 탄력이 붙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덕포지구(사업명: 연결과 소통 그리로 활력, 덕포愛 있다)’가 선정돼 덕포지역 경제기반 및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영월역 주변이 강원남부지역의 중추적 생활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영흥지구 별총총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 품격있는 문화도시 등 영월군이 지향하는 행정 패러다임의 실현을 확신하게 됐다.
덕포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과 함께 공공기관제안 방식으로 지난 8월초 국토교통부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사업구역 면적은 약 11만5000평방미터, 총사업비는 333억 원(국비100억 원, 공기업 6억 원, 부처협업 86억 원, 지방비 67억 원)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특화 자원으로 차별화된 거점공간을 마련하는 특화상권재생(다슬기 코워킹센터, 영월愛마켓 조성), 단절된 공간과 흩어진 지역자원을 연결하는 공동체 재생(영월드 어울림센터, 영월愛문화 플랫폼 조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SOC확충 등이다.
군 관계자는 “2020년부터 본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내실 있는 준비과정을 거쳐 덕포지역의 특화자원을 발굴·활용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해 편안한 정주환경·품격 있는 문화발전·활기찬 경제기반·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신바람 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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