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마련한 청년쉐어하우스의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천안형 청년쉐어하우스는 2인실로 구성된 12개 주택이며 성정동 2개소, 두정동 3개소, 쌍용동 3개소, 신방동 4개소가 있다.
입주 희망자들은 지역을 선택할 수 있고 방 배정 협의도 가능하다.
거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1년이며 사용료는 1인당 월 10만 원이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천안 소재 직장에 1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18~34세 무주택자이다.
단, 월 소득이 올 2분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248만 2356원) 이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비교적 저렴한 월세로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쉐어하우스가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