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일자리 창출·창업 아이디어 공모

국민참여형 국립공원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민 아이디어를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립공원 일자리 창출·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7~31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국립공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일자리, 지역주민이 참여 가능한 협력형 민간 일자리 등 국립공원 연계형 일자리 창출·창업 분야와 국립공원 관련 신규 사업을 주제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립공원공단이 국민 아이디어를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립공원 일자리 창출·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7~31일까지 개최한다. ⓒ국립공원공단

최우수상을 비롯해 모두 11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다음달 8일 국립공원 누리집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선정된 아이디어를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1인 최대 3건까지 제출이 가능하며 공단 누리집에서 직접 작성하거나, 양식 따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안길선 국립공원공단 일자리창출부장은 4일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국립공원과 관련한 민간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국립공원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작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친환경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올해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해 운영하는 등 국민 아이디어를 발굴해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