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장, 태풍 ‘미탁’ 피해 복구대책 긴급점검

“도 의회도 태풍 피해지역 복구지원 방안 적극 마련하겠다”

▲ 장경식 도의장(맨 오른쪽)과 이철우도지사(가운데)가 영해면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찾아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프레시안(박종근 기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3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발생한 영덕, 포항 등 경북도내 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경북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영덕 강구는 지난해 태풍‘콩레이’에 이어‘미탁’에 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장 의장은 포항 연일 어미지구 하우스 침수지역 및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해안가 저지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지역인 해도동, 송도동, 청림동, 제철동, 상대동, 동해면, 연일읍 등 피해현장을 찾았다.

또한 청림동 주민센터, 동해면사무소 및 포항 남부소방서를 방문해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복구대책을 점검했으며 3일에 이어 4일과 주말에도 영덕, 울진 등 경북도내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를 직접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재민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도의회에서도 태풍피해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