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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역경제 우리가 살리겠다" 청년들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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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역경제 우리가 살리겠다" 청년들 뭉쳐

'영광청년회의소 회원들...군과 영광사랑 상품권 3천만 원 구매 약정 체결'

영광군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4일 영광군은 “영광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영광군과 영광사랑 상품권 3천만 원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일 영광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영광군과 영광사랑 상품권 3천만 원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영광군

영광군은 지난 1월 1일 부터 영광사랑상품권을 발행 지역경제 살리기에 군민들이 힘을 합쳐줄 것을 호소해 왔다.

영광청년회의소(회장 박민준)는 영광군과 영광사랑 상품권 구매 약정 협약에 동참한 첫 민간단체가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청년회의소는 3천만 원의 영광사랑상품권을 구입해 각종 행사 용품 구입 및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상품권 정기 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광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와 동시에 부정 유통 방지 등 건전한 상품권 유통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영광청년회의소 박민준 회장은 “우리 고장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군민이 힘을 모으는 상황에서 영광을 대표하는 청년 단체로써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 싶다. 영광청년회의소를 시작으로 많은 단체들이 영광사랑 상품권 구매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앞장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는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영광사랑 상품권 사용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 투자유치과 지역경제팀 관계자는 “오는 14일 부터 금융기관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카드형 영광사랑 상품권인 영광사랑 카드를 병행 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9월 29일 한빛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영광사랑상품권 구매약정은 총 19개 기관 및 기업체에서 24억 6천만 원의 구매를 약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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