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부남면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부남면이 선정되면서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촌지역에 생활서비스 거점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심지 서비스를 배후마을로도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부남면은 면소재지 대소리를 중심으로 5개 배후마을과 무주읍, 안성면 2개 연계지역을 기반삼아 자연생태 네트워크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으로 선정됐다.
'주민과 주민, 자원과 자원을 연결하는 사이시옷 공동체 부남면'을 비전으로 한 부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추진 사업은 '사이시옷센터 조성'을 비롯해 '중심가로 정비'와 '에코클린하우스 설치', '별밤지기 양성', '전통문화 프로그램 계승' 등이다.
한편 무주군은 국비 360억 원의 2020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6개 읍·면 모두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중심지 및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확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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