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택 노인회 태백지회장, ‘노인의 날’ 대통령 표장

태백시니어클럽, 노인복지 유공 장관 표창

강원 태백시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노인의 날 중앙 기념식에서 노인복지증진 유공으로 이성택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태백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성택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은 초등학교 교장 퇴임 후 태백시노인회에서 운영하는 학생 예절학교 강사와 노인대학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태백시실버예술단 창단에 기여했다.

이밖에 노인 재능 나눔과 노인일자리 창출 등 어르신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았다.

▲2일 이성택(가운데) 노인회 태백시지회장이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태백시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태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어르신 일자리 발굴 및 확대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22개 사업 1303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23회를 맞는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 보건복지부에서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