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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호두축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 ‘미탁’으로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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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호두축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 ‘미탁’으로 전면 취소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 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태풍피해예방에 주력하기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개최가 취소된 천안호두축제의 지난해 모습 ⓒ천안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과 태풍 ‘미탁’에 대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천안호두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충남 천안시와 호두축제위원회는 천안호두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위험이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축제를 개최할 경우 많은 사람이 오가 전염병 확산의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또한 현재 태풍 ‘미탁’의 북상에 대비해 안전 및 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축제 취소가 최종 결정됐다.

올해 호두축제는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 호두, 청정 광덕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호두발원지인 천안 광덕산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면민이 다함께 준비한 2019 천안호두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많이 아쉽지만, 돼지열병 확산을 막고자 하는 노력으로 취소를 결정했으니 시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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