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세계유산이 한 손에 들어왔다.
2일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한국의 세계유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군이 '한국의 세계유산 가이드북'을 펴냈다.
세계유산 활용과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책자에는 지난 2017년 발행한 한국의 세계유산 순례지도에 신규 등재유산인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2019년 '한국의 서원' 및 잠정목록인 '한국의 갯벌' 정보를 추가 수록했다.
총 36쪽 분량으로 제작된 책자에는 세계유산의 정의 및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의 세계유산 관련 정보, 도로명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관람료, 운영시간 및 휴장일, 교통편의 등 자료가 담겨있다.
또 한국의 세계유산 분포지도를 통해 세계유산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국의 세계유산 가이드북은 세계유산 도시와 KTX용산역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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