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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학생 취향의 한국여행은 뭘까

1~10일 ‘방한 배낭여행 체험+동영상 배틀트립’ 이벤트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중국 대학생 10만 명 유치 마케팅의 하나로 중국 대학생 배낭여행 체험단을 초청, 방한여행 동영상 콘테스트인 ‘배틀트립’ 이벤트를 한다.

지난 7~9월 중국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중국 대학생 배낭여행 체험단(韩国大玩官)’ 모집엔 중국 전역에서 모두 2118팀이 응모했다.

▲2019년 중국 대학생 SNS기자단 한국체험활동. ⓒ한국관광공사

공사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10팀을 최종 선발했다.

200대 1이 넘는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체험단에는 베이징대 재학중인 뮤지션 듀엣, 연기자 출신의 대학생 인플루언서 등 끼 많고 재능 있는 소위 ‘인싸’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이들은 국경절 연휴기간인 1~7일 서울, 인천, 부산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중국 대학생의 시선으로 팀당 5개 테마(전통, 한류, 미식, 핫트렌드, 문화예술)로 여행동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모두 50개 영상들은 9~13일까지 5일간 공사 visitkorea 웨이보(한국판 트위터)에서 배포되며, 중국 대학생 판정단 총 2만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공사는 배틀트립 동영상 조회수 3000만 이상을 목표로, 이벤트 홍보를 위한 대학생 한국 자유여행 캠페인 주제곡(度假思蜜达)을 제작해 중국 음원 사이트에 등재하기도 했다.

앞서 공사는 중국 국경절 기간 중 한국 자유여행 붐 조성을 위해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5회에 걸쳐 중국 왕홍(파워블로거) 25명을 초청, 서울, 인천, 부산 등 대학생 선호 관광지로 엄선된 ‘대학생 시그니처(Signature) 루트’를 홍보했다.

왕홍들이 기록한 여행후기 200편은 대학생들이 즐겨 사용하는 중국 자유 여행플랫폼인 마펑워·치옹유와 웨이보·웨이신·샤홍슈·더우인 등 중국 유력 SNS 채널을 통해 배포돼 76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진종화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1일 “공사는 중국 대학생 비자서류 간소화를 계기로 2019년 중국 대학생 10만 명 유치를 위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차세대 주력시장인 중국 대학생의 아웃바운드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방한외래객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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